[추천] 3번째 찾은 충남 홍성 용봉산캠핑장

안녕하세요. 병윤은서아빠입니다.

3번째 캠핑입니다.

이번에는 마눌님의 베프 가족이랑 같이 용봉산캠핑장을 2박3일 일정으로 찾았습니다.

 

성수기가 지나고 사이트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이트 수가 좀 줄고 일부 사이트는 주자창으로 변신...

2가족만 따로 이용할 수 있도록 2가족 사이트가 몇개 생겼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는 K4, K5입니다.

2가족 사이트 중에서 사이즈가 가장 크며, 화장실 및 방방시설, 수영장과 그리 멀지 않고

제일 중요한 비탈길이 심하지 않아 이 자리를 에약하였습니다.

원래는 A1, A2로 예약을 하였으나, 2가족 사이트가 신설되어 변경하였습니다.

날씨가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팩은 앞, 뒤 2개씩 4개만 박았더니 텐트가 각이 안 나오네요..

8월 30일 ~ 9월 1일 늦더위가 았다고 하여 수영복도 챙겨오고 낮에는 좀 더웠습니다.

아이들 더울 까봐 앞, 뒤를 다 열어 줍니다.

제벡 위에 커버로 사용할려고 구입한 커버입니다.

면은 아니고 폴리에스텔이랍니다.

면과 차이점은 잘 모르겠더군요. 실제 사용해 보니 만족합니다.

제벡 에어리스팝도 다 좋고 간만에 아침에 일어나면서 몸이 쑤시지 않았습니다.

읔... 이 놈의 저질 체력.ㅋㅋㅋ

옆에서 사람 움직일 때 나는 뽁뽁 소리만 아니면 100점 주고 싶습니다.

특별히 예민하지 않으시면 사용하는 데 전혀 상관 없습니다.

2가족이 같이 오니 애들도 서로 잘 어울려서 놀고 술 마셔 줄 사람도 있고,

좋습니다.

아이들은 방방타고 와서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느라 또 바쁩니다.

제벡 구매로 인해 전실로 나오게 된 해바라기매트...

동계에도 전실에다가 깔아 두어야 겠습니다.

에버랜드...전실을 좌식으로 할려면 몇 개의 해바라기매트,,,발포매트,,,전기요,,,방수포가

필요할까요?

사진 찍는다니 어린이집 정규 과목으로 가르친다는 브이(V)질을 열심히 해댑니다.

ㅋㅋ 이쁜 것들..

캠가서 낙지볶음을 해 먹으려고 들린 착한낙지 집에서 낙지 포장과 함께 주신 후라이팬입니다.

이거 및바닥이 헤져서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이신 것을

사장님께서 한번 쓰고 버리라고 해서 얻어 왔는데...

낙지 볶아 먹고, 떡볶이 해 먹고, 찜닭 해먹고 진짜 커서 사용하는 데는 진짜 좋습니다.

근데 무게가 좀 가요...

이번에 갔더니 이런 플랜카드도 걸려져 있습니다.

기본 사이트 1개에 차 한대입니다.

방문객이나 추가되는 차량은 사이트 진입이 안되고 주차장으로 ㄱㄱ

저희가 잡은 K4, K5번 사이트.

사이즈가 장난이 아닙니다.

길이가 20M가 넘지요..ㅋㅋ

그러나 폭이 약간 아쉽습니다.

7M 정도 였으면 타프 스트링도 더 짱짱하게 박을 수 있는데...

언덕은 40센치 박아도 펙이 뽑히려 합니다.

땅이 물러서...

마지막 날 아래에서 본 사이트 전경...

주차장에 이렇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나란히 두대를 주차하면 다른 사이트 주민들 걱정 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철수 하는 날이 제일 더운 것 같습니다. 한 30도 정도...

다행히 루프랑 텐트는 다 말리고...

텐트 다 접고 타프랑 테이블, 의자만 접으면 끝이네요...

월요일이라 그런지 횅~~합니다.

그 붐비던 A사이트 앞...

이 넓은 캠핑장에 우리 뿐...

A13번 그늘이 제일 큼지막 합니다.

주차장도 휑...

A15번에서 장박중인 에어밴...누군지 아예 갔다가 놓으신 것 같다...

8월 31일 일요일 오후에 남자화장실에서 작업중(?)이시던 사모님...ㅋ

어떤 공사일까요?...

매점 옆을 지키는 장작더미들...

캠퍼들을 믿고 그냥 놓고 가신듯 하다...

집에 한병 남아 있는 잎새주...

진로 참이슬보다 맛나다...ㅋㅋ

6시간 정도 숙성시킨 허벅지 튼실한 꼬꼬...

맛사지 좀 받고 들어가실 준비 중...

47사이즈에는 목 부분이 뚜껑과 닿아서 밑에 참치캔하나 깔고 투포인트 셋팅 완료...

중간중간 올리브 오일로 샤워 좀 해주시고...

다 된 사진은 없네요...애 들이 달라 들어서 바로...

예전에 건의 드렸던 문제점들은 주인장님께서도 인지하고 계시고,

11시 이후에 에티켓 시간 준수 및 예약자 출입 시간을 13시로 준수하는 것.

다시 한번 더 주인장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1박2일 캠핑시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을 어필하여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금요일 저녁 늦게라도

저렴한 가격(20시 이후 만원)에 예약할 수 있도록 건의 드렸습니다.

긍적적으로 생각 하신다고 하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아쉽게도 출장 관계로 9월 캠핑은 어렵고 10월에나 또 방문 해야 겠습니다.

참고로 9월 대하잡이는 2째주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용봉산캠핑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하잡이 체험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