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캠핑장 2회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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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나도 후기를 다시 써보자 ㅋㅋ
서캠의 맘급한캠퍼님 후기를 보고 후기 올리길 망설였지만
그래도 용봉이에 계시는 우리 인심좋은 사장님께
이쁨을 받고자 글을 써본다 ㅋㅋ
사장님~~~~~~~
자 출발해볼까~?
티맵을 찍어본다
하하
역시 좋다 ㅋㅋㅋㅋ
우리 사택에서 1시간 10분 ㅋㅋ
나는 서산 시내에 사는게 아니고
서산 오지???????에 살기때문에 ㅠ
쏴재끼믄 50분이면 가게꾼 ㅋㅋ 흐흐
아침부터 날씨가 매우 좋다
테트리스 하는데 벌써부터 땀을 흘린다 ㅠㅠ
롯데마트에 가서 과자랑 음료랑 수박을 사고
달린다
도착
용봉산 캠핑장
평일이라 예약을 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자리 확인만 하고
갔다
역시나 대부분 철수를 하고 내가 자리잡을곳도 비어있었다
열심히 텐트를 친다
마누라와 채랑이는 수영장에 간다
조으냐?
아직 마누라는 텐트를 칠 줄 모른다 ㅋㅋ 아니 캠핑 자체를 싫어하는 인간이었는데
요즘들어 점점 매력에 빠지는것같다 ㅋ
그 이유는??? 그렇네..나는 캠핑에 와서는 노예다 ㅋㅋ
밥하고 설겆이 하고 고기 굽고
치우고 정리하고
다 한다
아내의 힐링을 위해
나름 강조한다 ㅋㅋㅋㅋㅋㅋ
아내와 채랑이가 수영장에서 돌아왔다
나는 사이트 구축 완료
뭔가 밋밋하다 ㅋㅋㅋ
간절기와 하계를 위해 구입한 인디와 티타프인데
나의 웨쏘는 베란다에 널부러져 있지만
캬
그래도 좋다
텐트 설치 10분
타프 20분?
사이트 정리 20분
헐;;;
그래도 50분이다 ㅠ 햇빛 쨍쨍한날에 ㅠ
어째뜬 SUCCESS !
역시 채랑이도 흐뭇해 하는군
저번에는 타프 없어서 힘들어찌? ㅠ
다음부터는 추워도 챙길께 ;;
이건 또 무슨소리 ;;;
사장님께서 건네주신 딸기 스무디 한잔
아니 두잔 ㅋㅋㅋㅋㅋ
저번 용봉산 처음 방문했을때 먹어보고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 ㅋㅋ
보통 슬러쉬나 딸기와 얼음을 믹싱한거랑은
뭔가 틀리다 ㅋㅋㅋㅋㅋ
너무 맛있다 ㅠㅠㅠㅠㅠㅠ
한잔 더 주세요~~~~
하려다 참아야만 하는 ㅋ
왜?? 꽁짜로 얻어먹었기때문 ㅋㅋㅋㅋ 흐흐
나 이런사람이야
색칠놀이를 마치고 해먹을 타준다
해먹 좋다
해먹 스텐드 싫다
무겁다
수납 압박이 크다
그치만 채랑이를 위해서라면......손발이 터지고 찢어져도 짊어지고 다녀야된다 ㅋ
채랑아 아빠 이뽀??
이뿌면 숫자 세면서 뽀뽀 10번ㅋㅋ
다시금 딸기 스무디를 먹어주는 센스
하지만 다 공짜였다 ㅠㅠ
사장님께선 날 너무 사랑하신다 ㅋㅋㅋㅋ
캠핑비도 안받을려고 하시고
모기향도 공짜로 주시고
딸기 스무디도 공짜로 주시고
총 4잔??
이었다 ㅠ ㅋㅋㅋ
이런거 말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모두 다 공짜로 달라고 하면 어케해 ㅋㅋㅋㅋㅋ
에잇 나몰라라 ㅋㅋ
오후 늦게
방구차????? 맞나 ㅋㅋㅋ 어렸을때
뭐라 불렀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ㅋㅋ
채랑이가 좋아한다
어렸을때 내가 좋아했던것 처럼 ㅋㅋㅋ
사실 캠핑장내에는 모기보다는 파리가 정말 많다ㅠㅠ
밥먹는데 파리 ㅠ 정말 많다 ㅋㅋㅋ
그런데 희소식????
파리 잡는 아이템을 개발하셨다고 한다
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내 생각에는 성공할것 같다
하하하 ㅋㅋ
용봉산 캠핑장을 사랑해주는 우리들에겐 정말 희소식이다
캠핑장 A사이트와 윗쪽 산속사이트를 한바퀴 돌고
철수하신다 ^^;
우리딸 방구차 가지마~~~~
외친다 ㅠ
용봉산이 자랑하는 쌍둥이 방방장?ㅋ
하나는 초등학생용
하나는 영유아용
채랑이 아주 환장합니다 ㅋㅋㅋㅋ
이번에도 C1사이트? 인가 당진에서 오신분의 세딸램들과
신나게 놀다가 왔다
배고프다 저녁이다
채랑이 소세지
엄마 소세지
아빠 소세지
ㅋㅋ
채랑이에게 물어본다
채랑아~
채랑이 엄마 아빠 세명이 모이면 뭐지???
채랑이는 이렇게 대답한다
曰: 가족!
맞아 우리는 가족이다 ^^
남은 햄을 가지고 부대찌게를 만들어 먹는다
역시나 나의 노랭이 가스통을 빛을 내는구나 ㅋㅋㅋㅋㅋ
도색이 많이 벚겨지면
채랑이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다시 도색해야겠다 ㅋㅋㅋ
저녁을 배불리 먹고
신나게 놀다가
이번엔 낙지 호롱구이다
나름 저렴하게 구매해서 맛나게 먹었다
사장님 두개 드렸는데
죄송했다
많이 드릴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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