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따기 체험이 가능한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딸기따기 체험은 연중 특정 기간에만 가능합니다.
딸기라는 과일은 그 특성상 외부 온도 및 자극에 매우 민감합니다.

사람 몸으로 치면 입술과 같은 피부를 가졌다고나 할까요?
한번 손이 탄 딸기는 그 때부터 죽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로 껍질이 있지 않고, 얇은 막으로 이뤄진 겉 피질이 과일을 보호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특히, 씨가 바깥으로 노출된 겉씨식물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딸기따기 체험 농장에서는 딸기따기 체험시 반드시 한번 만진 딸기는 꼭 따라고 사전에 공지를 합니다.

온도에 민감하고 잘 무르고 어는 특성상 딸기 따기 체험은 매년 2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만 가능합니다.

기온이 낮은 늦겨울과 초봄 정도에 가장 왕성하게 발육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년 조금씩은 달라지지만, 딸기따기 체험료는 2~3월이 가장 높고 4월, 5월 순으로 낮아집니다.